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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0의 이유? 유튜브의 단순하지만 무서운 3법칙

캡선생

2025.06.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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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규칙이다. 물론, 지키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싶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그 세 가지 규칙을 정확히 짚어보자.

1. 클릭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질이다. 유튜브는 클릭 없이는 시작조차 되지 않는다. 제목과 썸네일에서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면, 영상은 재생되지 않는다. 끝이다. 그래서 수많은 유튜버가 영상 자체만큼이나, 때로는 그 이상으로 제목과 썸네일에 공을 들인다.

이미 올린 영상이 외면받았을 때, 썸네일과 제목만 바꿔 다시 주목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클릭 유도는 기술이자 전략이다. 보고 싶게 만들어야 보여줄 수 있다.

2. 클릭한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수많은 콘텐츠 중 내 영상을 선택했다면, 그건 기회다. 그리고 그 기회에는 책임이 따른다. 제목과 썸네일에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면, 그 기대는 영상으로 보상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 만에 살 10kg 빼기’ 같은 비현실적으로 자극적인 타이틀로 사람들을 끌어놓고, 실제 내용은 전혀 다르다면? 실망은 물론이고 배신감까지 느낀다. 한 번 잃은 신뢰는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2번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3. 이와 비슷한 영상을 또 보고 싶은지를 묻는다.

영상이 끝났을 때, 시청자가 ‘이 채널 다른 것도 볼까?’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클릭을 유도한 제목, 그에 걸맞은 알찬 내용, 이 두 가지가 갖춰졌다면,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더 보게 된다.

이 흐름이 반복되면 구독, 좋아요, 심지어 콘텐츠 수익화까지 이어진다. 물론 즉각적으로 유료 멤버십 가입까지 기대하긴 어렵다. 대신 이메일 구독, 무료 웨비나 같은 연결 고리를 만들어두자. 고객 여정은 단순히 한 번의 영상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세 가지가 잘 작동하면, 시청자는 당신의 팬이 된다. 그렇게 되면 제목이나 썸네일이 조금 덜 자극적이어도 상관없다. ‘이 사람이 만든 거라면 믿고 본다’는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리해보자.

1번, 보고 싶게 만들고
2번, 기대를 충족시키고
3번, 관계를 이어간다

이것이 유튜브의 세 가지 규칙이자, 크리에이터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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