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를 운영하는 마케터라면 항상 새로운 소재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레퍼런스 수집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 중에 하나가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계시고, 사용법이 어려운 툴도 아니지만 제가 오랫동안 활용해온 노하우를 추가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이런 분이 읽으면 좋아요! 👍
⚈ 메타 광고 소재 기획을 직접하는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활용 방법이 궁금한 마케팅 실무자나 대표님
80% 활용: 경쟁사 레퍼런스 찾아보기
이미 공개되어 있는 대부분의 글에서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경쟁사 레퍼런스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의 기본적인 기능이 다양한 계정의 현재 공개 중인 광고 소재들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것은 매우 당연한 활용법입니다.
우리 브랜드가 속해있는 산업에서 규모가 있거나 경쟁사라고 여겨지는 곳들이 어떤 광고소재를 활용하고 있는지 찾아보고 참고하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고 있다면 80%만 활용하고 계신 것입니다.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100% 활용: 필터를 이용해서 디테일한 정보 찾아보기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1차 검색창이 뜬 이후 우측 상단에 있는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더 디테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가 판매 중인 상품의 카테고리로 1차 검색을 완료했다면 필터에서 확인을 원하는 계정을 골라 담을 수도 있고, 광고가 노출되는 플랫폼 유형, 광고 소재 유형, 노출 날짜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계정 정보 단계에서 사용한 광고비까지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이 기능은 활용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어떤 브랜드가 어떤 광고를 어떤 유형으로 얼마나 오래, 혹은 얼마나 최근에 시작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필터를 활용하면 디테일한 정보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겠죠.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필터 기능
120% 활용: 잘하는 브랜드의 소재 확인하기 feat.Daily&Co
앞서 소개한 두 가지만 잘 활용해도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를 100% 활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제대로 된 레퍼런스 파밍을 하려면 진짜 잘하는 브랜드의 광고 소재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의 경쟁사 소재가 항상 최고의 소재일까요? 혹은 우리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소재가 정말 높은 성과를 보장하는 소재인가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참고하고 싶은 건 ‘잘하는’브랜드들의 ‘퀄리티 높은’소재이니 단순히 경쟁사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이때 Daily&Co 브랜드들의 광고 소재를 참고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미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Daily&Co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중 한 곳인 에코마케팅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산하에는 클럭, 안다르, 몽제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소비재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죠.
*Daily&Co의 다양한 브랜드들
이 브랜드들은 거의 항상 메타 광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광고비를 투입하고, 끝없이 다양한 유형의 소재들을 갈아끼웁니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 수준 퍼포먼스 마케터들의 누적된 고민이 반영된 소재들이라는 점에서 참고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물론 본인이 알고 있는 정말 잘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그 브랜드의 소재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나는 당장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다고 한다면 Daily&Co의 브랜드 소재들만을 참고하시는 것만으로도 소재 기획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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