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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Z들의 패션템, 아식스를 통해 보는 Co-Marketing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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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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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식스 사례를 통해 Co-Marketing의 정의와 효과, 진행 시 주의점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보겠습니다.

Co-Marketing이란?

Co-Marketing은 두 개 이상의 브랜드가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개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시장보다 더 큰 고객 기반에 접근하고, 더 강력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Co-Marketing의 효과

1. 확장된 도달 범위

Co-Marketing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브랜드가 서로의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마케팅 캠페인의 도달 범위를 확장시켜,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패션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가 협력하여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면, 두 브랜드의 고객층이 서로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더 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신뢰성 향상

서로 다른 브랜드가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때, 각 브랜드는 상대 브랜드의 신뢰성을 일정 부분 공유하게 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이 높은 브랜드와 협력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혁신과 창의성 증진

두 브랜드가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Co-Marketing 사례

아식스(Asics) - 콜라보를 통해 아저씨 운동화에서 GenZ들의 패션템으로


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docsz/AD_4nXd6jhtNxo7UqDJHqN4LDsnc-haGshP6OeMtgzZE8QT6BMO5mczCh-1CAFPqmMV48SAqsblWl5uOUuabLj9HdFTpnblqG1mAgfJYWz7JcI3Vrhy38zf2iEsCgBxFGauN5X03xfMhM0fXoQaKC2tBXbjvs5qm?key=Q5OUaWbr66f0G22vcfMajw 

‘아식스’는 2018년 패션·컬처 카테고리인 ‘스포츠스타일’ 카테고리를 런칭했습니다. 퍼포먼스 스포츠에서는 인지도와 명성을 쌓아 왔지만, 패션 영역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5년간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재창조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카테고리 런칭 후 선보인 첫 협업 컬렉션 ‘젤 버즈1’는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영국의 ‘도버스트릿 마켓’, 프랑스의 ‘브로큰 암’ 등 세계적인 셀렉숍에는 ‘아식스’ 제품이 걸리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출시 15분 만에 품절 됐다고 합니다. 해당 콜라보레이션 이후 0%에 가까웠던 스포츠 스타일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30%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더해서 아식스의 지속적인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2022이후 고프코어룩과 Y2K룩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MZ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주요 제품이 출시 직후 품절되었습니다. 2023 기준 미국의 리셀 전문 어플리케이션 StockX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TOP 5 브랜드 중 하나가 아식스였을 정도이니 정말 놀라운 성과죠?

이정도면 Co-Marketing을 통해 혁신에 가까운 브랜드 리빌딩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참고자료:

https://www.gq-magazine.co.uk/article/asics-sneaker-collaborations

https://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5282

https://copyt.io/2024/05/20/a-deep-dive-into-asics-recent-success/

 

Co-Marketing : 디지털에서는 어떤 힘을 발휘할까? 

지금까지는 아식스를 통해 성공한 브랜드의 Co-Marketing 사례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꼭 두 개의 브랜드가 콜라보 해야만 Co-Marketing이 가능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브랜드와 채널의 결합도 일종의 Co-Marketing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쉬운 예로 팝업스토어가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의 경우 두 가지 이유로 위치(채널)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타겟층이 자주 다니는 곳이어야 하고, 두 번째로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싼 대관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서울의 특정 지역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브랜드와 채널과의 Co-Marketing은 오프라인에서만 발생할까요? 아닙니다. 디지털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플래시 광고를 들 수 있습니다. 스플래시 화면은 아래 넷플릭스 예시와 같이 앱 진입 시 약 1초간 뜨는 화면입니다.

https://youtu.be/UL_7oge7i8I?feature=shared

이런 넷플릭스 스플래시 화면에 곧 개봉하는 영화나 런칭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의 브랜드가 함께 뜬다면 어떨까요? 아마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이 해당 브랜드에 주목할 것이고, 유저가 넷플릭스에 가지고 있는 신뢰도나, 이미지, 관심이 해당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도 전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디지털에서도 브랜드의 브랜딩 목표와 타켓 오디언스의 범위가 유사한 매체와 협업한다면 굉장한 Co-Marketing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Co-Marketing 시 주의할 점

1. 브랜드 가치와 목표의 일치

  • 일관성: 파트너 브랜드들이 비슷한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가치가 일치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타겟 오디언스의 겹침: 두 브랜드의 타겟 오디언스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 정기 업데이트: 파트너 간에 자주 소통하여 모든 사람이 같은 이해를 공유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투명성: 능력, 기대치, 한계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합니다.

3. 창의적 시너지

  • 통합 메시지: 두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반영하는 통합 메시지를 개발합니다.

  • 브랜드 표현: 모든 마케팅 자료와 커뮤니케이션에서 두 브랜드가 동등하게 표현되도록 합니다.

4. 광고 및 소셜 미디어 활용

  • 두 브랜드의 광고 지면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도달 범위와 참여도를 극대화합니다. 공동 웹이나 개최, 공동 콘텐츠 제작 및 협력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가시성과 상호작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Co-Marketing은 브랜드들이 더 큰 시장에 도달하고, 신뢰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입니다. 성공적인 Co-Marketing 캠페인은 브랜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에 이 전략을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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