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새벽을 여는 마케터] 뉴스레터에서 발행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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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데이터 업데이트, 주간 미팅 준비하고 협업 팀과의 미팅, 그리고 콘텐츠 기획.. 어느새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오늘의 할 일은 남아있는데 말이죠. 분명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 한 것 같은데 우리의 시간은 어디에 쓰인 걸까요?
마케터의 하루는 다양한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조건 시간=성과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돌아가는 여러 일들을 처리하려면 시간이 곧 생산성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일에 얼마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했는지 분석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트래킹을 하려다가 시간을 더 쓰게 되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더 효율적으로 시간 트래킹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Toggl Track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트래커로, 웹 브라우저에서 간단하게 할 일을 적고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을 중단하거나, 중단한 일을 하단의 목록에서 다시 재개할 수도 있습니다. 기록한 업무와 시간들은 대시보드에서 모아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Toggl 활용 포인트
Rize는 자동으로 컴퓨터 사용 시간을 카테고리 별로 측정해주는 앱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Rize가 모니터링해주고 카테고리도 분류해줍니다.
Rize를 설치하고 나서 구글 캘린더를 포함해 몇 가지 브라우저/앱만 연동 설정해둔다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활동 데이터가 기록됩니다. 직접 타이머를 쓰지 않아도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추적해주고 일에 집중을 도와준다는 점이 Rize의 큰 장점입니다.
Rize 활용 포인트
✅ 자동 데이터 트래킹
✅ Focus 모드 - 불필요한 일에 알럿 받기
✅ 시간 관리 회고에 용이한 분석 report
시간 트래킹도 필요하지만 Todo 관리도 놓칠 수 없죠. Todo 관리와 연동해서 각각의 Todo 소요 시간을 트래킹하고 싶다면, 커스텀에 최적화된 Notion을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Notion
노션이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해서 시간 트래킹이 가능한 양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노션의 "버튼" 기능을 통해 개별 업무 단위에서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해서 총 소요 시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버튼 워크플로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타이머의 일시정지 또한 구현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일에 걸린 시간을 버튼 타이머를 통해 측정하면, 개별 Todo들의 소요시간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완료했고, 무엇이 남았는지 Todo 관리와 함께 소요 시간까지 동시에 트래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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